[PANGYO STARTUP] 오딘로보틱스, AI 기반 무인화 솔루션으로 '무인 정육점' 新 패러다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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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 무인화 솔루션 전문기업 '오딘로보틱스', AI 자동화 기반 무인 정육점 1호점 오픈
■ AI‧IoT 등 최신 기술 적용된 '헤임달 무인365' 도입…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기존 매장을 지능형 공간 '스마트 스페이스'로 구현
헤임달 무인 365 X 미트킹 | 제공-오딘로보틱스
무인화 솔루션 전문기업 '㈜오딘로보틱스(대표 장형준)'가 프리미엄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킹(대표 오명길)'과 손잡고 5월 중순 '무인 정육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딘로보틱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지난해 11월 AI 자동화 기반 무인공간 출입통제, 보안 및 운영관리 서비스 '헤임달 무인365'를 출시했다. 기존 매장을 지능형 공간인 스마트 스페이스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오딘로보틱스는 AI, IoT 등 최신 기술요소가 융복합된 헤임달 무인365를 무인 정육점에 도입한다. 특히 냉장고 온도를 비전으로 확인해 이상 온도를 자동감지하는 자체 개발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다. 해당 기술 시제품은 향후 출시할 계획이다.
오딘로보틱스는 무인매장을 계획 중이던 미트킹과 약 두 달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번 무인 정육점을 오픈하게 됐다. 무인 정육점에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해 기존 무인 정육점이 대부분 냉장고형 자판기 형태였던 것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헤임달 무인365는 출입문이나 냉장고 문이 장시간 열려 있거나 냉장고 이상 온도가 감지될 경우 자동 알림이 울린다. 냉장식품의 상온 방치로 인한 상품의 변질 및 손해를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이상 탁자 등에 방치되어 있는 상품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손님들의 입‧퇴장 관리는 물론 무인매장에서 발생 가능한 노숙, 매장 내 이상 행위 등을 감지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장관리를 할 수 있다.
이번 미트킹 무인 정육점 1호점은 온라인 스토어와 연계해 리뷰나 평점, 레시피 영상 등을 매장 방문객이 볼 수 있도록 노출, 고객의 상품 선택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미트킹은 향후 가맹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특별한 정육 기술 없이 칼을 다루지 않고도 무인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미트킹 본사 가공장에서 모든 상품을 소포장해 공급할 예정이다.
오딘로보틱스의 최첨단 AI 자동화 무인매장 기술을 사용하여 미트킹은 무인 정육점 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